이사온 집 바닥이 사람 발바닥에는 친화적이나 고양이 발바닥에는 친화적이지 아니해 애가 집에서 네발 스케이트를 타는 통에... 저러다 관절 나가 병원비 옴팡 깨지게구나 싶어 바닥매트를 알아보던 중!설치가 비교적 간편하고 (전문적인 시공은 패스... 일단 얹어지면 된다는 마인드로...)청소기 사용이 가능하고! 물걸레질이 가능하며!(매우매우 중요했습니다. 제가 인간털 냥털이 집에 굴러다니는 꼴을 못봐서 청소기를 매일 돌려야했거든요. 그리고 가성비가 훌륭한(털짐승을 키운다 = 텅장과 친해진다)컴패니온 매트를 알게되어 주문후 직접 설치해보았습니다.설치장소는 고양이가 주로 다니는 야옹로드 (안방 빈공간, 거실로 통하는 복도, 거실에는 러그를 깔았어요-)시공은 여집사 두명이 직접 진행했습니다.안방 공간 부분은 매트를 사이즈에 맞게 주문해 그냥 얹기만 하면 됐는데부분은 주문한 매트를 반으로 재단한 다음 이어붙였습니다. (물론 야매시공이었으므로 두 집사는 중간 중간 우린 망했어!!를 좀 외치고, 애만 안 미끄러지면 된다- 대충 살자^^...라는 자기 합리화를 하였습니다.)결과적으로는 디테일이 좀 망했지만 ㅎㅎ...확실히 전에 비해 안 미끄러지고 잘 뛰어다니네요. 전에는 걸어가는 것조차 미끄덩 이었는데 요즘엔 네발로 잘 우다다 합니다. 강아지 고양이가 집에서 미끄러져서 미끄럼방지 매트 고민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컴패니온 매트 장점 : 확실히 미끄럼방지가 된다.청소가 간편하다설치가 쉽다 (마음을 비우세요)컴패니온 매트 단점 :발바닥에 거슬한 느낌이 든다.장판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공기술이 필요하다. (포기하면 편합니다)